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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활동 소식

2022.05.17

배우 한예리, 독일 스타일 매거진 ‘아이콘’ 화보 공개...고혹적 아우라 발산...글로벌 이목 '집중'

배우 한예리가 독일 최고의 스타일 매거진 아이콘(ICON)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리가 독일 스타일 매거진 아이콘 5월호를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40개국 이상의 미디어 브랜드와 소통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 최고의 스타일 매거진. 이번 5월호는 특별히 한국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 콜링(Korea Calling)' 특집호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배우 한예리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컨셉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리는 고급스럽고 볼륨감 있는 하이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 내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물결무늬가 그려진 천이나 고유의 빛과 색을 지닌 다채로운 소품들과 한껏 어우러진 한예리는 본연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다년간 무용수로서도 활약해 온 한예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몸짓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한예리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제가 가장 편안한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저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소소한 근황을 밝혔다. 이어 "어떤 옷을 입었을 때 그 옷을 위해 연기한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보통 저는 한 사람을 연기하는 데 익숙하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옷들을 입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쇼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 쇼가 즐겁기 때문에 화보 촬영이 좋은 것 같다"며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예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이콘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콘 5월호는 추후 온고당서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아이콘]

2022.05.16

배우 엄정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통했다! '진정성 깃든 연기+섬세한 감정 표현' 60분 꽉 채운 '믿보배'의 저력

배우 엄정화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디테일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며 다시 한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 12회에서는 늘 밝아 보이기만 하던 고미란(엄정화 분)의 숨겨진 아픔이 드러남과 동시에 고미란과 정은희(이정은 분)의 관계가 변곡점을 맞이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날 엄정화(고미란 역)는 ‘만인의 첫사랑’ 답게 화사한 비주얼로 등장, "파리에 있는 딸내미는 몇 번째 남편 애야?"라는 자조 섞인 물음에도 "애가 대학 졸업인데, 첫 번째겠지"라며 받아치는 당찬 고미란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3년 만에 제주 푸릉마을에 돌아와 고향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30년 지기 절친' 정은희와 포옹을 하고, "의리!"를 외치는 등 등장만으로도 제주를 떠들썩하게 만든 '고미란'만의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어 고미란이 3년 만에 제주 푸릉마을로 돌아온 사연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나뿐인 딸과 세계 일주를 하려 했으나, 딸이 자신이 아닌 새엄마와 여행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 엄정화는 자신의 서러운 감정을 누르고 고향 친구들에게 애써 해맑게 웃어보이는 모두의 퀸 '고미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딸과의 여행을 묻는 정은희의 말에 힘겹게 말문을 열었으나 계속해서 전화가 와 바빠보이는 정은희에게 "그러게 그렇게 됐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애써 지우는 디테일한 연기는 그가 고미란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음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고미란이 강옥동(김혜자 분)의 무릎에 누워 그간 묵혀왔던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30년 지기 절친' 정은희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자신을 반기는 푸릉마을 친구들에게 한결같이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고미란이 처음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것. 가족을 묻는 강옥동의 말에도 "우리집은 나만 없음 퍼펙트!"라는 뼈 있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하는 모습이 비춰지며 고미란이라는 인물이 그간 겪어왔을 고충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극 말미에는 "은희랑 나랑은 한 몸이야. 아낌없이 서로 주고받고. 의리로 뭉친!"이라고 말하는 고미란과 달리 정은희가 자신을 "세상 만만한 딱가리, 꼬붕, 무수리"라고 관계를 정의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고미란이 파티를 하던 도중, 정은희를 속여 제주에서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오게 한 것이 그에게는 큰 상처였던 것. 이에 남은 회차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엄정화는 세 번의 결혼에 모두 실패, 자신이 끔찍이도 아끼는 딸에게마저 버림을 받았음에도 타인에게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을 챙기고 사랑스럽게 웃어보이는 '모두의 퀸' 고미란 역에 동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역시는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다시 한번 ‘믿보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엄정화가 풀어낼 미란과 은희 에피소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엄정화 주연의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2022.05.13

'파친코' 김민하, 'WWD 코리아 단독 커버→로저 비비에 韓 앰버서더'...글로벌 패션 아이콘 급부상!

배우 김민하가 새로운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자 막강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이자 올해 가장 강력한 뉴페이스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를 향한 패션·광고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민하는 패션 잡지 'WWD 코리아' 단독 커버를 장식하며 패션계에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던 바. 실제 뷰티, 주얼리, 패션 브랜드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하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와 함께한 '마더스 데이' 캠페인에도 참여하기도. 이렇듯 다수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하가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 패션·광고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대세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김민하는 112년 역사를 보유한 패션 언론사 WWD가 올해 국내 창간한 패션 잡지 'WWD 코리아' 5월호의 단독 커버를 장식하며 거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창간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이정재의 바로 다음 타자가 김민하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 근현대 역사가 깃든 운경고택을 배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화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진 김민하는 수려한 비주얼과 차분한 카리스마를 내비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적 요소가 깃든 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김민하의 화보가 공개된 이후, "김민하 화보 진짜 잘 찍는 거 같다", "페이스가 너무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김민하는 프렌치 메종 로저 비비에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 단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로저 비비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Gherardo Felloni)는 "김민하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예술적 조예 그리고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로저 비비에의 새로운 한국 앰버서더로 발탁된 김민하는 패셔너블한 프로필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김민하는 매거진 커버, 앰버서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작품 안팎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뿐만 아니라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올해의 라이징 스타 김민하. '파친코' 이후 새로운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등장을 알리며 막강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로저 비비에]

2022.05.09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모두의 퀸' 고미란 役으로 5년 만에 안방 복귀! 짧은 등장에도 '시선 강탈'

배우 엄정화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모두의 퀸’ 고미란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 10회에서는 유쾌하고 화끈한 고미란(엄정화 분)의 모습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한편, 30년 지기 ‘베프’ 정은희(이정은 분)와 애정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져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고미란은 맛사지샵 직원들과 회식 중 술에 취한 채 정은희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어 직원들에게 30년 지기 베프 정은희를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속옷 바람이라며 놀란 듯한 정은희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게 웃어 보이며 통화를 이어가는 등 장난기 많고 화끈한 ‘모두의 퀸’ 고미란의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왜 제주에는 오지 않느냐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는 정은희에게 “내가 너 너무너무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되받아치며 특유의 밝고 능청스러운 고미란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화면 너머 속 정은희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고미란의 모습과 그에게 화답하듯 함께 웃어 보이는 정은희의 모습은 제주 푸릉마을에서 자라고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시끌벅적한 회식 장소에 있는 고미란과 지친 일과 후 늘어진 채 집에 있는 정은희.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은 앞으로 보여줄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에피소드 티저 영상 속에서는 “은희랑 나랑은 한 몸이야”라고 말하는 고미란과 “공주 옆에 무수리”라고 관계를 정의하는 정은희의 모습이 공개된 터. 이에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두 사람의 30년 우정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방영 전부터 엄정화는 물론이고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 화려한 라인업과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우리들의 블루스’ 10회에 엄정화가 등장, 후발주자로서 극의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욱이 5년 만에 안방극장 귀환을 알렸던 엄정화이기에 “엄정화 나오길 기다렸다”, “미란과 은희 이야기 너무 궁금했다”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엄정화가 앞으로 그려나갈 ‘모두의 퀸’ 고미란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엄정화 주연의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우리들의 블루스]

2022.05.06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문동혁, 연습만 5개월…노력으로 완성한 배드민턴 선수 고동완役

배우 문동혁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촬영 현장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문동혁은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연출 조웅/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이하 '너가속')에서 배드민턴 실업팀 '유니스'를 이끄는 선배 고동완 역을 맡았다. 그는 어색한 팀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총대 메고 대화를 주도하는가 하면, 아침부터 기숙사에서 춤추며 텐션을 올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문동혁은 '너가속'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동혁은 셀프 캠을 통해 촬영장을 소개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유니스'에서 고동완은 연식 있는 선배다. 그래서 좀 고지식하고 멋대로 하기도 하지만, 팀의 분위기를 맡고 있는 아주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조한철, 조수향, 권소현 등을 카메라에 담고 직접 인터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문동혁은 배드민턴 선수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5개월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공개,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고동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은 그의 노력 덕분이었음을 증명한 셈. 

문동혁은 그동안 영화 '악인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드라마 '스타트업' 등에 출연, '악마판사'에서 안하무인 재벌 2세 이영민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선 동부 경찰서 강력반 문태수 경사를 연기해 다양한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매 작품 적재적소에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온 그는 새 드라마 '너가속'에서 청춘의 싱그러움이 담긴 배드민턴 선수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문동혁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문동혁의 브이로그 영상은 사람엔터테인먼트 (https://youtu.be/Huk5Qjqj4Uk)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tvN, 스튜디오S]

2022.04.30

엄정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가득 채웠다! 풍부한 리액션+티키타카 케미+따스한 OST...제대로 通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을 통해 '댄스가수 유랑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TVING) 4회에서는 엄정화가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김완선, 보아, 화사와 회동을 가지는 것은 물론 '댄스 가수 유랑단'의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엄정화는 오랜만에 만나는 멤버과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예쁜 꽃다발과 깜짝 술을 준비, 분위기를 주도했다.

엄정화를 비롯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친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술 한 잔에 오랜 추억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때 엄정화는 장난스럽게 "엄메이징TV 복 터졌네요"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분 구독, 좋아요 해주세요"라며 귀여운 프로 유튜버의 면모를 선보였다. 

엄정화를 비롯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친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술 한 잔에 오랜 추억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레전드 가수 조합답게 서로의 레전드 무대를 감상,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엄정화는 "너무 멋있어 완선", "멋있다 보아야", "너무 예뻐, 정말 너무 멋있어"라며 풍부한 리액션과 칭찬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엄정화가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과 선보일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렇듯 엄정화는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가며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과 한결 더 편해지고 돈독해진 모습을 자랑, 서로의 지친 마음을 보듬으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엄정화는 김완선을 처음 봤을 때의 추억을 상기, 힘들어 보였던 김완선을 보며 "옆에 앉아있고 싶었다"고 전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댄스가수 유랑단) 콘서트 하면서 엄청 웃게 되길 바라"라며 엄정화 표 따스한 위로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천재 퍼포머' 엄정화를 주축으로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이 함께 새롭게 써나갈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3일 발매된 엄정화의 '서울체크인' OST '겨울부터 겨울까지'가 프로그램의 곳곳에 포진, 엄정화 특유의 섬세하고 청아한 보이스는 금요일 오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는 풍부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금요일 오후를 물들인 엄정화. 그의 넘치는 예능감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에너지,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에게 시종일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주는 엄정화가 앞으로 멤버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엄정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2022.04.29

배우 이주영,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 영화제' 특별상 수상→주연작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티빙 '장미맨션' 공개! 쉴틈없는 열일 행보

 

배우 이주영이 주연작 '액션히어로'로 '제 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주연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등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7일 이주영이 주연작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로 '제 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 영화제'는 세계 우수의 액션영화 출품작과 국내 우수 액션 영화 출품작중 작품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국내 액션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들을 선정함으로써 액션영화라는 특화된 장르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액션영화 전성시대를 열어가게 하는 시상식. 올해 첫 개최된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이주영의 수상은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이주영은 "귀한 날 초대해주시고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히어로'를 촬영하면서 액션배우분들과 미술 감독분들 모두가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상 주시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주영은 28일 개최된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이주영 주연작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 이주영 주연의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제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유튜버인 딸 '장하다'와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인 엄마 '순이' , 매혹적인 청년 '준옥'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콘서트 당일 사라진 전설의 가수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 이주영은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종 유투버 장하다 역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연이은 수상, 초청 소식으로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주영이 하반기에는 안방과 스크린관을 넘어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나간다고 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주영은 오는 5월 13일(금) 첫 공개되는 티빙 '장미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 제공 TVING, 제작 SLL, 공동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필름몬스터)에 경찰 '남영'역으로 출연, 극강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주영은 OTT 시리즈 '머니게임'(각본, 연출 한재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 폭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에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스크린과 안방,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나가는 이주영의 행보에 귀추가 더해진다. 

[사진 = 포토그래퍼 허재영, 블루라벨픽쳐스,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 영화제 화면 캡처]

2022.04.27

[K콘텐트 글로벌 상륙기③] "김민하 첫인상? 선자다!" 운명의 '파친코'

'K콘텐트'로 소개되는 대한민국 제작 영화, 드라마, 시리즈 등 다채로운 콘텐트들이 글로벌 무대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반짝 관심이 아닌 주류에서도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 과거 아시아 내에서도 일명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경험과 능력치가 이제는 전 세계로 스케일을 넓혔다. 준비 된 우리는 기회를 얻었고, 시대의 흐름 또한 놓치지 않았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여겨졌던 대과거부터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면서도 궁극적으로 내 집 안방에서 내 것을 잘 해내 온 결과다. 영화는 그저 칸(Cannes Film Festiva) 레드카펫 무대가 최고였던 시절. 어느 덧 아카데미(Academy Awards)를 뚫었고, 이젠 에미상(Emmy Awards)을 바라보는 드라마도 생겼다. 할리우드 플랫폼이 1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의 역사를 다룬 시대극을 완성하기도 했다. 한 명의 힘, 한 작품의 힘이 아닌, 더 크게는 K팝까지 아우르는 'K문화'의 성장이다.

우리 문화 위에서 춤추는 스타들의 위상도 달라졌다.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주목받을지 알 수 없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일부 현지인들은 여전히 그저 눈 앞에 보여지는대로 '벼락스타가 된 아시아 배우, 혹은 무명 배우'라 표현하며 신기한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업계 프로들은 '모셔야 할 사람들', '협업해야 하는 블루오션'이라는 것을 0순위로 파악했다.

이에 국내 제작사, 매니지먼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성공을 위한 노림수가 아닌, 긍정적 발전에 무게를 두고 좋은 건 윈윈 효과로 받아 들이자는 움직임이다. 이를 일찌감치 깨닫고 직접 할리우드 심장을 치며 생고생을 자처했던, 그리고 보란 듯이 글로벌 무대 진출 최전선에 서게 된 인물이 있다. 바로 '미나리' 한예리, '오징어 게임' 정호연, '파친코' 김민하를 보유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소영 대표다. 매니지먼트 생활 15년 간 그녀의 눈과 귀가 기억하는 경험을 토대로 K콘텐트 전반의 현주소를 전한다.

[K콘텐트 글로벌 상륙기②]에 이어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과거에서 더 과거로 시간을 되돌려 본다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던 그 출발점에는 '세계적으로 성공할거야'라는 원대한 포부보다, '당장의 생업'을 위한 절실함이 있었다. '매니지먼트'라 소개할 수 있는 전문화 된 시스템이 없었기에 지금보다 더 배우의 일거리 하나에, 배우의 이름값 하나에, 모두가 매달려야 했고, 배우의 움직임에 회사의 운명이 좌지우지 될 정도였다. 원색적으로 따지면 배우의 개런티로 먹고 살아야 했던 시절. 매니지먼트로, 매니저라는 '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으로 택했던 극복의 방법이 아이러니하게도 글로벌의 시작이었다.

스타로 주목 받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한 벼락 스타는 업계 전체에서 사실상 1%도 채 되지 않는다. 한 명의 스타가 브랜딩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 이를 위해 수 많은 사람이 노력해도 눈에 보이는 보상이 담보 되지는 않는다. 투자와 운이 뫼비우스 띠처럼 돌고 도는 세계.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글로벌 시장성으로의 확장성 외에는 생업으로 직원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자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배우 매니지먼트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해야 할까요?(웃음) 매니지먼트 업계가 어느 정도 발전을 이룬 10년 전이었지만, 그럼에도 스타가 없으면 직원 월급이 나오지 않는 것이 소속사의 현실이었으니까요. 실제로 자리 잡기까지 7년 정도는 제 월급을 거의 받지 않았죠. '매니저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원론적인 고민을 하게 됐고, 사업 확장을 위해 생각한 마지막 방법이 글로벌이었어요. 앞서간 사람이 아니라 진심으로 살기 위한 선택이었죠.”

누가 봐도 예쁘고, 멋지고, 판타지한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스타들이 한류의 중심에 섰던 시절이다. 초창기 사람엔터 배우들은 '한류용 스타'의 느낌 보다는 요즘 표현되는 '연기파 스타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일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었다. 영화계 등 업계에서는 단연 각광받았지만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는 냉혹한 돌파구가 필요했다. 이소영 대표는 '유니크한 콘텐트를 만들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믿음 속, 글로벌 시야 확장과 함께 뚝심있게 새 시대가 필요로 할 스타 양성에 힘을 쏟았다.

 

“삶이 주는 사인”(feat.이하늬)

배우 이하늬

영화 '미나리'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던 한예리와 '미나리' 팀 〈사진=연합뉴스/GETTY〉

나타난 결과에 대해 보내는 시선과 평가는 쉽지만 한 줄로 정리할 수 없는 시행착오는 경험한 사람들만 공유할 수 있고 공감되기 마련이다. 감정이 비즈니스에 포함되면 불리한 싸움에서 감정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산업에 몸 담고 있는 건 때론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마이너스 요소였다.

매니지먼트 운영 초반, 타고난 기질과 업이 원하는 성향 사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이소영 대표를 붙잡은 건 HBO 드라마 '안투라지'에 등장하는 빈센트 에이전시 대표 아리 골든이었다. 원하는 바를 과감하게 드러내고, 실수한 것에는 쿨하게 인정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실천하는 캐릭터. 꿈이 연명됐고, 그 길을 배우 이하늬가 함께 걸었다.

이하늬는 오늘날 사람엔터 글로벌 성과 밑거름을 다진 핵심 인물로 봐도 무방하다. 이소영 대표가 맨 몸으로 미국 여정에 오를 때, 이하늬 역시 함께였다. 눈에 띄는 당장의 성과가 없음에도 수 많은 미팅에 동행했고 '이게 진짜 필요한 일인가' 지쳐버렸던 마음도 셀 수 없지만 포기하지도 않았다. 이소영 대표는 '이하늬의 공'에 대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 피력하며 “삶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하늬 배우는 기본적으로 열려있는 사람이고, 미팅만으로 스터디가 될 수 있다는 걸 받아 들여줬죠. 하늬 배우가 없었다면 제가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해요. 대표로서 사람엔터 글로벌의 꽃은 이하늬와 한예리 배우입니다. 이하늬는 국제적 감각을 키워줬고, 한예리는 오스카를 통해 회사의 위상을 높여줬죠. 그 노하우와 정서는 후배들에게 이어질테고요. 실제로 '오징어 게임'이 터졌을 때 '그 때의 노하우가 없었다면 효과적인 미팅 자리를 만들 수 있었을까' 생각해요. '파친코' 김민하 배우와의 만남도 우연은 아니었다고 보고요. 직˙간접적 영향은 분명히 끼쳤을 거예요.”

 

'파친코' 김민하, 운명이 이어준 인연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민하 〈사진=애플(Apple)TV+〉

애플TV+ '파친코' 주역들 〈사진=애플(Apple)TV+〉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하는 '미국 드라마'가 탄생하는 시대다. 애플TV+가 100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 '파친코'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를 오가는 대서사시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자이니치)와 아직도 이방인으로 살고 있는 그 후손들의 삶을 다룬다. 미국판 '토지'로 비견되기도 한다.

알면 알 수록 눈에 보이는 것도 많아지는 탓일까.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파친코'의 존재와 명성을 이미 알고 있었던 이소영 대표는 시리즈 제작 판권을 애플TV+가 사들였던 기획 초기부터 매의 눈으로 지켜봤고, 프로젝트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며 국내 로케이션 담당 프로덕션을 찾아낸 것은 물론, 한국에 방문하는 관계자들과 미팅도 진행했다. '미나리'는 제작도 되기 전의 일이다. 의미있는 시간은 또 다른 운명의 끈이 되어 줬다.

“'파친코'는 인연이 될 만한 작품이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회사 배우들이 오디션을 많이 보기도 했고, 민하 배우와도 만났죠. 무엇보다 '해외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과 오디션 준비를 어떻게 할까'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하던 차에 입지적 인물과 STEB(Saram Talent Expansion Bootcamp) 프로그램을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하게 됐어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무 팀이 본격적으로 세팅된 거죠. 실제로 STEB는 시작 단계부터 해외 작품과 캐릭터의 심층적인 분석, 오디션 모니터링을 아티스트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대체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유연하고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배우들이고, 실질적이면서 직접적인 서포트를 받았기에 만족해 하는 듯 싶어요. 프로그램은 디테일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사람엔터는 이미 브랜딩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들이 조직화 돼 있다. 여기에 글로벌 파이프라인과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 역량을 위한 지원까지 동시 가동되고 있다. 특히 STEB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실제적이면서도 아카데믹하게 육성, 준비시킨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앞으로의 한국 엔터 산업에서 매우 유의미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준비 된 사람엔터와 '파친코'를 홀로 경험한 김민하의 만남도 결국엔 운명이다. '파친코'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았던 만큼 프로젝트 진행 과정, 캐스팅 결과 등에 대해서도 일찌감치 접했던 이소영 대표다. “선자 역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가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많은 매니지먼트에서 해당 배우에게 쏟아질 관심도 예측했다. 캐스팅 디렉터 역시 김민하에게 여러 회사를 추천해 줬지만 촬영이 끝날 때까지 김민하의 매니지먼트는 결정되지 않았고, 이소영 대표도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연결고리는 다름 아닌 '파친코'의 선자. 김민하의 선택은 사람엔터로 향했다.

“'많은 매니지먼트를 만났지만 '파친코'의 선자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히스토리는 몰라도, 저는 정말 그 작품에 애정이 있다는걸 배우가 알아봐 준 것 같기도 해요. 민하 배우의 첫 인상은 거두절미하고 딱 '선자다!' 였어요.(웃음) '왜 이 친구가 선자인지 알겠다. 선자답다' 싶었고, 약간 현대판 백설공주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할까요? 굉장히 투명한 얼굴에 주근깨가 매력적이었고 눈동자도 아름다웠죠. 한국적이면서 유니크한 비주얼을 타고 났잖아요. 익숙함보다는 신비로움이 눈에 띄었죠.”

 

글로벌 '우먼파워' 그리고 새 방향성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만 보더라도 이하늬, 한예리, 정호연, 김민하에 이르기까지 여성 배우들의 글로벌 활약이 두드러진다. '오징어 게임' 이정재 이전까지는 해외에서 굵직한 수상 소식을 전했던 이들도 모두 여배우들이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제작자, 프로듀서 등도 마찬가지다. 이소영 대표는 “미국 제작사와 'K콘텐트 속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도 추진 중”이라고 귀띔했다.

“대외적인 성과도 있지만 K콘텐트의 중심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보면 여성들이 큰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어요. 미국 제작사와 한국의 여성 파워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인데, 그 회사의 CEO도 여성 분이죠.(웃음) 전면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K콘텐트에 대한 글로벌 화력과, 공교롭게도 이하늬 한예리 정호연 등 여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성장을 운 좋게 경험한 1인으로서 전할 수 있는 내용이나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넓은 포용력을 바탕으로 수직이 아닌 수평을 위한 노력, 받는 대우에 앞선 새로운 시도가 여성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성과의 일부 뿌리가 됐다. 또한 당연한 말이지만 '나 누구야!' 부터 외치기 전, 서로의 전문성을 알아보고, 인정하고, 잘 되면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마음이 우선시 된다면 글로벌 어디에서든 환영받기 마련이라는 것. 이소영 대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에만 재미를 느낄 뿐 감정적 노동은 관심 없다”며 “전문화 된 정보를 흡수하는 것에 유연해지는 것이 네트워크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경험에 빗대자면, 어떤 무모한 시도들은 여배우들이 파트너로서 많은 도움을 줬어요. 편견을 두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성별을 나누고자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저와 함께 일 한 여배우들은 기본적으로 받아들이려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굉장히 순수하게 접근하려 해요. 습득하는 정보력도 빨라요. '재미있는 것 하고 싶어요' '새롭게 할 수 있는 것 없나요?'가 인사일 정도니까요.(웃음) 여성 대표, 제작자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단점도 있지만 명확한 강점도 있죠. 남자들 서열 싸움에서는 저를 많이 빼주더라고요. 하하. 회색지대에 놓이기는 하는데 직접적인 피는 안 흘릴 수 있죠. 생각보다 관심도 덜 하고요.”

신(新)세계를 직접 맞닥뜨리고, 부딪친 결과 새로운 고민도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K콘텐트와 아티스트들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 만큼, 이젠 'K비즈니스'도 글로벌의 관심 대상이 됐다. K콘텐트의 경쟁력이 증명 된 상황에서 이를 함께 일구고 완성한 사람들, 미국과 다른 한국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자본으로 선점하고, 확보하고, 축적한 본인의 네트워크를 개별 계약과 각개전투로 소개하는 것에 탁월한 미국식 비즈니스는 한국의 효율성 높은 인큐베이팅과 스타 브랜딩 시스템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다.

“한국의 독특한 가족 문화를 통해 전 세계적 패밀리 정서에 대한 공감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그려낸 '미나리'는 감정의 경쟁력을 보여줬고, 한국 감독이, 한국 아티스트들과, 한국 말로 제작한 '오징어 게임'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검증 했죠. '파친코'는 역사의 창구를 활짝 열면서 한국적 스토리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 시켰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우수한 재능을 갖고 있는 민족이 분명하고,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이러한 '한국의 탤런트'에 대해 엄청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그 영향력을 이제는 매니지먼트도 함께 이어 가야죠.”

한국은 아시아 트랜드의 리더이자 허브로 활약할 자격도 충분하다. 중국이 인해전술로 밀어 붙인다 하더라도 그들의 트랜드를 주도할 수 있는 건 한국 아티스트들이다. 아시아의 흐름을 안방에서 파악하고 있었던 이소영 대표는 몇 년 전부터 미국 에이전트를 만날 때마다 '한국 아티스트를 선점하는 순간, 아시아를 선점하는 것'이라는 지점을 어필하고 또 어필했다. 족집게 같은 포인트는 이제 실질적인 시야의 확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때문에 한국 매니지먼트의 관계성이 빛을 발할 절호의 찬스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 일본, 중국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모두 공부하면서 한국 비즈니스맨들의 파워도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단순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국내 매체, 브랜드들까지 얼마나 파워가 있는지 알려야 한다고 봐요. 이러한 방향성을 아티스트들도 함께 알아줬으면 싶고요. 미국 관계자들은 직접적으로 한국과 연계해 사업하고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건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고, 이 시점에서 한국 매니지먼트가 가야 할 길이자 숙제죠. 다양한 문화에 있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게끔 전 세계 에이전트들과 계약을 맺는 것이 목표예요. 지금을 있게 하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해 준 선배들의 뒤를 이어 우리 세대에서는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모두 자부심을 갖고 협업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원문 보기 :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6931

2022.04.26

배우 최원영, '꽃 피면 달 생각하고'·'전지적 참견 시점'·'떡볶이집 그 오빠·'금수저'…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브라운관 장악'

배우 최원영이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부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예능까지 섭렵하며 브라운관을 점령한 가운데 드라마 '금수저'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남은 2022년 하반기도 꽉 채울 전망이다. 

최원영은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나의 위험한 아내', '앨리스', '쌍갑포차', '녹두꽃', '닥터 프리즈너', 'SKY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완벽 몰입해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돕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해냈다. 

뿐만 아니라 최원영은 지난 2월 종영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 제작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 컴퍼니, 이하 '꽃달')에서는 수동적인 노비 시절부터 주체적 충신 도승지, 최종 빌런이 되기까지 '노비 출신 책략가' 이시흠 역에 완벽 동화,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꽃달' 속으로 더욱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원영은 반전을 선사한 '최종빌런'의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흔쾌히 달려와줘 고맙다는 권율의 말에 "너와 나의 운명 같은 타이밍이지"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받아치며 스윗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신흥 먹교수로 등극한 권율의 율슐랭(권율+미슐랭) 투어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예능 선배로서의 꿀팁을 전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그 누구보다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원영은 비슷한 배역을 연달아 하는 것에 고민,"같은 악역이라고 하더라도 내 연기가 뭐가 다른지 보여줄게"라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전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믿고 보는 배우' 최원영의 2022년 하반기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최원영은 MBC 새 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 출연을 확정, 하반기에도 끝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원영이 출연하는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극 중 최원영은 황태용(이종원 분)의 아빠 황현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황현도는 도신그룹 회장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사람이지만, 그의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 이에 최원영이 그려낼 황현도는 어떤 모습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원영 주연의 MBC 새 드라마 '금수저'는 2022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2022.04.22

배우 김성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마지막 회 공개 소감 전해…"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하게 돼 감사"

배우 김성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둔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김성규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이야기, 인물들의 감정, 특히나 어린 시절의 일들이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르물 연기를 할 때 신경 쓰는 점은 "장르물 특성상 맡은 역할이 극적인 상황을 많이 연기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부족하겠지만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며, 정종석을 연기하면서 "종석이라는 어린 친구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한 이유와 성인이 된 지금 선택하는 일들이 받아들여질까?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될 텐데라는 고민이 컸다. 역시 그런 것들을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스태프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밝은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채정안 선배는 우리 작품이 무겁고 힘든 이야기인데 유쾌하고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김동욱 선배는 만나는 신마다 힘들고 걱정되는 신이 많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한 뒤, "늘 촬영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작품인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규는 '돼지의 왕'에서 20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 친구 황경민(김동욱 분)을 쫓는 형사 정종석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극 중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살인 사건과 깊게 연관돼 있던 반전을 섬세하게 그려내 '돼지의 왕' 스토리를 더 흥미롭게 완성했다. '범죄도시', '악인전', '킹덤', '어느 날'에 이어 '돼지의 왕'까지 웰메이드로 이끌며 탄탄한 장르물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고, K-장르물의 귀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돌아올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김성규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돼지의 왕' 촬영을 마친 소감은? 
이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이야기, 인물들의 감정, 특히나 어린 시절의 일들이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

Q. '돼지의 왕'이 학교폭력 소재이고, 맡은 역할 역시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다.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종석이라는 어린 친구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한 이유와 성인이 된 지금 선택하는 일들이 받아들여질까?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될 텐데라는 고민이 컸다. 역시 그런 것들을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중2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을 후회와 눈물이 아닌 이를 악물고 버티는 정종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중2 이후 친구들도, 자기 자신도 지우려 하지 않았을까.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상 깊은 대사가 있다면?
대사는 “돼지인 우리가 개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거밖에 없어”다. 장면은 철이와 경민 종석이 폐가에서 소파에 앉아 거사를 치르기 전 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어린 아이들이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너무 아이 같아서 안타깝고 여운이 길었다. 


Q. 현장 분위기나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호흡은 어땠는지?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김대진 감독님 김상우 감독님 스태프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밝은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제가 광수대 에이스로 나오다 보니 동료들이 저를 따르고 믿어줘야 하는데, 같이 연기한 광수대 이태검, 안두호, 지찬, 박진 배우가 촬영 때 그리고 평소에도 저를 믿어주고 받쳐줘서 제가 에이스처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선한 분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강진아 선배인 채정안 선배는 우리 작품이 무겁고 힘든 이야기인데 유쾌하고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고민도 서로 나누고 많이 믿어줬던 감사한 선배였다. 김동욱 선배는 만나는 신마다 힘들고 걱정되는 신이 많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계속해서 닥치는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종석 입장에서 선배님 연기에 같이 집중할 수 있었다. 
늘 촬영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작품인 것 같다.

Q. 댓글이나 지인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재미있다' '모든 배우들 연기가 좋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Q. '범죄도시', '악인전', '킹덤', '어느 날'에 이어 '돼지의 왕'까지 다양한 장르물에서 활약하며 K-장르물 대표 배우로 떠올랐다. 장르물 연기를 할 때(혹은 준비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점이 있는지? 또 대중들이 왜 김성규의 장르물 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나? 
특별히 장르물이라고 따로 준비하는 건 없는 것 같다. 장르물 특성상 맡은 역할이 극적인 상황을 많이 연기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부족하겠지만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 대중분들이 좋아하시는 장르물에 좋은 역을 하게 된 게 이유라면 이유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정종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이다. 촬영하면서 뭔가 그냥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 철이 경민 종석 모두에게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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